
무렵

저녁의 순서

무렵은 집에 돌아온 뒤부터 불을 끌 때까지의 시간을 위해 만든 브랜드입니다.
그 시간은 길지 않지만 매일 돌아옵니다.



- 해 질 무렵
가방을 내려놓고 손부터 씻는 때. 귤껍질과 마른 나무를 떠올리게 하는 향입니다.
- 물 받을 무렵
수건을 꺼내고 물을 트는 때. 비 그친 뒤의 돌과 풀잎을 떠올리게 하는 향입니다.
- 불 끌 무렵
오늘 할 일을 덮어 두는 때. 볕에 말린 면과 쌀겨를 떠올리게 하는 향입니다.
향은 세 가지만 만듭니다. 앞면에는 글자를 넣지 않습니다.
씻고 나서 걸치는 옷까지 같은 순서 안에 두었습니다.
오늘은 어느 무렵인가요
제품 보기무렵은 포트폴리오용 가상 브랜드이며, 사진과 영상은 AI 연출입니다.
